우리 지점 멤버들이 내가 간다고 송별회를 해줬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 감동에 송별회 자체는 진짜 웃겨 쓰러질 것 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와하라씨.... 당신 내가 첨부터 알아봤어 ㅋㅋㅋㅋㅋㅋㅋ
마시야마가 '쿠와하라군은 술 마시면 시모네타 작렬이다' 라고 전에 말한 적은 있었는데 이건 뭐 시모네타 수준이 아니고 다른 남자 멤버들에게 엉겨붙어 키스를 할려고 하기 시작....ㅋㅋㅋㅋㅋ 콜라만 드시고 있던 젠틀맨 우치다상은 기겁을 하며 도망가려고 하고 마시야마는 술이 좀 돼서 씨알도 안 먹히는 저항을 했음... 그래도 끝까지 자기를 놓지 않아서 볼따구에만 계속 키스당했.....
코스기는 완전 폐점상태..ㅋㅋㅋㅋ 엎드려서 자고 있었고..ㅋ
부점장님도 술이 취해서 친화력 급상승...ㅋㅋㅋ
멋대로 쿠와하라가 별명으로 부점장님을 부르기 시작해서 둘이 어깨동무를 하고 쿠와하라상이 내일 출근하면 제일 먼저 사과하러 간다느니 너스레를 떨자 자기도 술 취해서 아마 내일은 작업 지시 개판일 거라고 맞장구 치고..
....이런 모습 첨이예요....
가기 전에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진짜 고맙고 감동 ㅠㅠ
아니 왜 이런 자리를 안 가질까 할 정도로 다들 잘 놀고 잘 마셨는데 알고 있겠지만 - 누가?ㅋ- 문제는 그 여자인거다.
그 여자 끼기 싫어서 다들 이런 자리를 회피하게 되었다고들.
마시야마군이 자리를 만들었는데 오늘 그 여자 출근 안하는 날이니 정말 잘됐다고 말하기까지 ㅋㅋㅋ
여튼 쿠와하라상이 '그런 여자 신경쓸 거 없이 앞으로도 놀러오라'고 까놓고 말해줬다. (예, 암요!)
또 어제 하나 알게 된 새로운 사실, 마시야마군이 누굴 뽑은 건 내가 처음이었다는 거.
그 전까진 계속 면접만 보고 뽑질 않았었다는 게 밝혀졌는데 짜식... 너 왜 그 얘기 할 때 얼굴 붉혔니?ㅋㅋㅋ 귀여운 놈.
쿠와하라상이 그 때를 놓치지 않고 '왜 뽑았냐?'고 추궁하자 마시야마가 '적극성 때문에'라고 말했는데 쿠와하라가 옆에 앉은 시미즈상한테'가슴이지? 가슴인거지?라고 말해' 라고 작은 소리로 계속 속삭이자 시미즈상은 '나는 말할 수 없다'며 곤란해하고 ㅋㅋㅋ
암튼 어제부로 쿠와하라=시모네타 라는 공식 성립.
어떤 흐름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여튼 쿠와하라가 '지금이라면 우치다군이랑 키스할 수 있다'며 껴안고 공격(?)하자 우치다상은 부끄럽게 새색시 웃음...ㅋㅋ
마시야마 같은 건(!) 내가 키스해주면 녹아버릴 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괜찮냐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우치다상을 두 팔로 꼭 껴안고 얼굴을 들이 미는데 우치다상은 젠틀하게(?) 새색시 웃음 지으면서 도망가려고 하고 쿠와하라는 계속 엉겨 붙고 ㅋㅋㅋㅋ 근데 이쁜 애들 둘이 그러고 있으니...참 그림이 되더라. 난 옆에서 계속 '할 수 있으면 해보라'고 재촉했는데 쿠와하라상이 자긴 진짜 할 수 있다며 한참 우치다상을 끌어안고 안 놓아 줬다는.. 흐흐흐흐.....(위험해)
거기다 최근에 내 이름을 외우게 된 멤버들이 계속 내 이름 갖고 장난치고... 랄까 내 이름이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좀 어렵긴 해.
여튼 나를 부르는 건지 내 이름을 말하는 게 재밌는 건지 계속 내 이름 부르고 장난치고 나는 '시끄러워'를 연발하고..ㅎㅎ
덧붙여 알게 된 건 어제 온 남자 멤버는 모두 여자 친구가 있었다는 거랑 나이 서열 정리가 이제서야 이뤄졌다는... 후후후..
나중에 계산할 때도 다들 나눠서 냈는데 나는 주인공이니 내지 말라고 모두가 가드를 쳐서 한 푼도 못 냈는데 다들 모아서 낸 돈에서 4천엔이 남는 바람에 그 중 천 엔을 받기까지 했다는..ㅠㅠ 내가 강력하게 저항하자 부점장님이 '다음에 일본 오면 또 같이 마실테니 그 때 내라'며 이성적으로 공격하시는 바람에 입 다물고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구 다들 나더러 노력 많이 했던 거 - 그 여자 때문에 - 다 알고 있었다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그렇게 얘기해줘서 그 동안 내가 고생한 걸 다 보상 받은 느낌이 들었다. 이제 나 가면 어쩌냐고...
마시야마가 마지막에 했던 조례 코멘트가 내가 출근하는 날은 다른 날과 다르게 분위기가 밝고 일하기 수월했는데 이제 내가 떠나서 아침 조 분위기가 다시 어두워질 걸 생각하니 그게 견딜 수가 없다고 <<딱 요렇게 코멘트를 해서... 고맙기도 하고 참... 그 광경이 눈에 선하기도 해서 미안했다.
가는 마당이니 이렇게 얘기해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맞는 말이긴 한게, 나나 시미즈상이 없으면 30분동안 침묵을 지키며 밥을 먹는 분위기니까. 점장님도 모두들 아쉬워한다면서 "皆に好かれてたからね"라고 말씀해주셔서 감동이었다.
참고로 가는 마당이니 암거나 다 까놓고 얘기해보라고 해서 그 여자 땜에 넘 힘들어서 고민끝에 친해지려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그건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반 정도는 극복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더니 그게 기분이 좋으셨는지 그날 출근한 다른 아침 조 멤버들한테 그새 다 얘기하셨더구만...-0-ㅋㅋㅋㅋ
여튼 메지로점에서 일한 8개월은 정말.... 헛되지 않았구나 하는 걸 느꼈다.
나 나름대로는 목표를 이뤘고 모두들 내색은 안 했지만 다 알고 있었고... 또 그 기분이 전해져왔다.
갑자기 귀국하게 돼서 억울하고 아쉬운 건 있지만.. 한결 맘이 가벼워졌다. ㅠㅠ
모두들 고마워요 ㅠㅠㅠ 으앙....ㅠㅠㅠ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 감동에 송별회 자체는 진짜 웃겨 쓰러질 것 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와하라씨.... 당신 내가 첨부터 알아봤어 ㅋㅋㅋㅋㅋㅋㅋ
마시야마가 '쿠와하라군은 술 마시면 시모네타 작렬이다' 라고 전에 말한 적은 있었는데 이건 뭐 시모네타 수준이 아니고 다른 남자 멤버들에게 엉겨붙어 키스를 할려고 하기 시작....ㅋㅋㅋㅋㅋ 콜라만 드시고 있던 젠틀맨 우치다상은 기겁을 하며 도망가려고 하고 마시야마는 술이 좀 돼서 씨알도 안 먹히는 저항을 했음... 그래도 끝까지 자기를 놓지 않아서 볼따구에만 계속 키스당했.....
코스기는 완전 폐점상태..ㅋㅋㅋㅋ 엎드려서 자고 있었고..ㅋ
부점장님도 술이 취해서 친화력 급상승...ㅋㅋㅋ
멋대로 쿠와하라가 별명으로 부점장님을 부르기 시작해서 둘이 어깨동무를 하고 쿠와하라상이 내일 출근하면 제일 먼저 사과하러 간다느니 너스레를 떨자 자기도 술 취해서 아마 내일은 작업 지시 개판일 거라고 맞장구 치고..
....이런 모습 첨이예요....
가기 전에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진짜 고맙고 감동 ㅠㅠ
아니 왜 이런 자리를 안 가질까 할 정도로 다들 잘 놀고 잘 마셨는데 알고 있겠지만 - 누가?ㅋ- 문제는 그 여자인거다.
그 여자 끼기 싫어서 다들 이런 자리를 회피하게 되었다고들.
마시야마군이 자리를 만들었는데 오늘 그 여자 출근 안하는 날이니 정말 잘됐다고 말하기까지 ㅋㅋㅋ
여튼 쿠와하라상이 '그런 여자 신경쓸 거 없이 앞으로도 놀러오라'고 까놓고 말해줬다. (예, 암요!)
또 어제 하나 알게 된 새로운 사실, 마시야마군이 누굴 뽑은 건 내가 처음이었다는 거.
그 전까진 계속 면접만 보고 뽑질 않았었다는 게 밝혀졌는데 짜식... 너 왜 그 얘기 할 때 얼굴 붉혔니?ㅋㅋㅋ 귀여운 놈.
쿠와하라상이 그 때를 놓치지 않고 '왜 뽑았냐?'고 추궁하자 마시야마가 '적극성 때문에'라고 말했는데 쿠와하라가 옆에 앉은 시미즈상한테
암튼 어제부로 쿠와하라=시모네타 라는 공식 성립.
어떤 흐름에서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여튼 쿠와하라가 '지금이라면 우치다군이랑 키스할 수 있다'며 껴안고 공격(?)하자 우치다상은 부끄럽게 새색시 웃음...ㅋㅋ
마시야마 같은 건(!) 내가 키스해주면 녹아버릴 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괜찮냐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우치다상을 두 팔로 꼭 껴안고 얼굴을 들이 미는데 우치다상은 젠틀하게(?) 새색시 웃음 지으면서 도망가려고 하고 쿠와하라는 계속 엉겨 붙고 ㅋㅋㅋㅋ 근데 이쁜 애들 둘이 그러고 있으니...참 그림이 되더라. 난 옆에서 계속 '할 수 있으면 해보라'고 재촉했는데 쿠와하라상이 자긴 진짜 할 수 있다며 한참 우치다상을 끌어안고 안 놓아 줬다는.. 흐흐흐흐.....(위험해)
거기다 최근에 내 이름을 외우게 된 멤버들이 계속 내 이름 갖고 장난치고... 랄까 내 이름이 외국인들이 발음하기 좀 어렵긴 해.
여튼 나를 부르는 건지 내 이름을 말하는 게 재밌는 건지 계속 내 이름 부르고 장난치고 나는 '시끄러워'를 연발하고..ㅎㅎ
덧붙여 알게 된 건 어제 온 남자 멤버는 모두 여자 친구가 있었다는 거랑 나이 서열 정리가 이제서야 이뤄졌다는... 후후후..
나중에 계산할 때도 다들 나눠서 냈는데 나는 주인공이니 내지 말라고 모두가 가드를 쳐서 한 푼도 못 냈는데 다들 모아서 낸 돈에서 4천엔이 남는 바람에 그 중 천 엔을 받기까지 했다는..ㅠㅠ 내가 강력하게 저항하자 부점장님이 '다음에 일본 오면 또 같이 마실테니 그 때 내라'며 이성적으로 공격하시는 바람에 입 다물고 받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구 다들 나더러 노력 많이 했던 거 - 그 여자 때문에 - 다 알고 있었다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그렇게 얘기해줘서 그 동안 내가 고생한 걸 다 보상 받은 느낌이 들었다. 이제 나 가면 어쩌냐고...
마시야마가 마지막에 했던 조례 코멘트가 내가 출근하는 날은 다른 날과 다르게 분위기가 밝고 일하기 수월했는데 이제 내가 떠나서 아침 조 분위기가 다시 어두워질 걸 생각하니 그게 견딜 수가 없다고 <<딱 요렇게 코멘트를 해서... 고맙기도 하고 참... 그 광경이 눈에 선하기도 해서 미안했다.
가는 마당이니 이렇게 얘기해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맞는 말이긴 한게, 나나 시미즈상이 없으면 30분동안 침묵을 지키며 밥을 먹는 분위기니까. 점장님도 모두들 아쉬워한다면서 "皆に好かれてたからね"라고 말씀해주셔서 감동이었다.
참고로 가는 마당이니 암거나 다 까놓고 얘기해보라고 해서 그 여자 땜에 넘 힘들어서 고민끝에 친해지려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그건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반 정도는 극복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더니 그게 기분이 좋으셨는지 그날 출근한 다른 아침 조 멤버들한테 그새 다 얘기하셨더구만...-0-ㅋㅋㅋㅋ
여튼 메지로점에서 일한 8개월은 정말.... 헛되지 않았구나 하는 걸 느꼈다.
나 나름대로는 목표를 이뤘고 모두들 내색은 안 했지만 다 알고 있었고... 또 그 기분이 전해져왔다.
갑자기 귀국하게 돼서 억울하고 아쉬운 건 있지만.. 한결 맘이 가벼워졌다. ㅠㅠ
모두들 고마워요 ㅠㅠㅠ 으앙....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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